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자동차 및 부품에 50%의 고율 관세를 물리겠다고 위협했지만, 미국 완성차 업계는 신중한 '로키(low-key·절제된)' 대응을 택하고 있다. 백악관의 로비 피로감을 고려해 직접적인 자극을 피하면서, 아시아 수입차 대비 역차별 해소를 꾀하려는 전략적 숨 고르기로 풀이됐다.2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국 완성차 업계 로비스트들은 캐나다 수입 자동차에 대한 내년 50% 관세 예고 이후에도 트럼프 행정부와의 정면충돌을 피한 채 조심스럽게 협상 테이블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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