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UAE, 미국-이란 공격 이후 무인기 격추

Al Jazeera · 2026-08-31 11:25 (UTC)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란에서 날아온 드론을 격추했으며 자국의 알 멘하드 공군기지 피격 보도를 부인했다.

미국과 이란이 7월 이후 처음으로 군사 행동을 재개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는 자국 해역 상공에서 이란발 드론을 요격했다고 발표하고 알 멘하드 공군기지 공격 보도를 거부했다.

이란 군부는 월요일 새벽 UAE의 알 멘하드 공군기지에 대한 미군 자산을 목표로 수십 개의 드론을 발사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이란 통신사들이 보도했다.

UAE 국방부는 월요일 X(구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이같은 보도를 '거짓'이라고 규정하고

공식 정보 출처에 의존하고 루머나 부정확한 정보 유포를 자제할 것

촉구했다.

이후 국방부는 UAE 공군이 이란에서 접근하는

영해 상공에서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미국과 이란이 밤샘 공격을 교환하면서 6개월 이상 지속된 분쟁 해결 가능성이 더욱 희미해진 직후 발생했다.

미군은 일요일 이란 라락 섬의 이란 발사대 2곳을 공격했다고 미 관계자가 밝혔다. 라락 섬은 카르그 섬에서 동쪽으로 약 660km 떨어진 곳이다. 이란은 이에 대응해 요르단에 주둔 미군기지 2곳과 UAE의 알 멘하드 공군기지를 공격했다고 이란 언론은 보도했다.

요르단 공격은 라락 공격을 개시하고 지원하기 위해 사용되는 미군기지를 목표로 했다고 이란 외무부는 성명에서 밝혔다.

이란군은 자국 드론의 UAE 공군기지 공격이 라락에서의 피해에 대응해 미군과 헬기가 주둔 중인 지역을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2월 말 이란과의 전쟁을 개시한 이후 걸프 국가들에 대한 일련의 공격을 감행해왔다. 다만 동맹국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UAE의 촉구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월 1일 이란에 대한 신규 공격을 보류하도록 군부에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UAE의 대통령 고문 아나와르 모하마드 가르가시는 재에스컬레이션을 규탄하면서

아랍 걸프 국가들과 요르단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 실패로 드러났다

고 말했다.

가르가시는

정치적 해결책은 긴장 완화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정상적인 해운 재개로 시작돼야 한다

고 덧붙였다.

일요일의 군사 행동 재개는 트럼프 행정부가 신규 제재로 이란과 그 사업 파트너들에 대한 경제적 압력을 강화하고 중재자들이 전쟁 종식을 위한 잠재적 합의 협상 재개 노력을 집중하고 있는 와중에 발생했다.

오만, 파키스탄, 카타르 등 중재국 고위급 대표단이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진전을 위해 지난주 테헤란을 방문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협상 중 까다로운 쟁점으로 남아 있다. 지난주 트럼프는 해협의 국제 수역에 매설된 모든 기뢰가 제거되었거나 폭파되었으며 신규 기뢰를 매설하는 선박은 파괴될 것이라고 이란에 경고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거듭 주장했지만,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러한 발언을

명백한 거짓

이라고 규정하며 이란의 허가 없이는 선박이 통행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수로는 전쟁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해상 수송량의 거의 5분의 1을 처리했다.

Al Jazeera 원문 보기 ↗

같은 시간대의 다른 기사

영화 '온슬로트', 로튼토마토 평가 '피로 얼룩진 걸작'Forbes8월 반등 장인들의 달...어떤 종목이 가장 올랐나CNBC미 육군장관 대니얼 드리스콜, 사직서 제출Al JazeeraE1, 9월 LPG 국내 공급가격 동결…상업용 프로판 ㎏당 1천483원연합뉴스"한화, KAI 15.89% 확보…의무공개매수 앞두고 추가 매수 전망"-LS한국경제은행연합회 전무에 우상현 전 BC카드 부사장연합뉴스미국, 중국 의존도 줄이기 위해 호주 알코아 갈륨 공장에 자금 지원Bloomberg그랜드캐니언 급류 홍수 이후 구조 작업 악화C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