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8월 한 달 내내 갤런당 4달러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AP통신과 미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4.08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8월 한 달 내내 갤런당 4달러를 웃돈 것은 사상 처음이다.
(뉴욕=연합뉴스) 임수정 특파원 =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8월 한 달 내내 갤런당 4달러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4.08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8월 휘발유 가격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2년 8월의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고 AP는 전했다.
AAA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이 시기에는 일반적으로 휘발유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원유 가격 상승이 전국 평균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교전 재개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면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에도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미군은 전날 호르무즈 해협 내 이란 라라크섬의 로켓 발사대 2곳을 공습했으며, 이란도 즉각 반격에 나서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UAE)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란 최대 원유 수출거점인 하르그섬을 위협하며 "산산조각이 날 것"이라고 적었다.
미 동부시간 정오께를 기준으로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2.17달러(2.46%) 오른 90.27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06달러(2.47%) 상승한 85.46달러를 기록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01 04:20 송고 2026년09월01일 04시2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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