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유가 급등·대외금리 상승에 국고채 금리↑…3년물 연 3.930%(종합)

연합뉴스 · 2026-09-02 08:04 (UTC)

3년물 5.2bp 올라 연 3.930%, 7월 이후 최고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국제유가 급등과 대외금리 상승의 여파로 국고채 금리가 2일 일제히 올랐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930%에 장을 마쳤다. 3년물 금리가 3.9%를 돌파한 것은 최종호가 수익률 기준 지난 7월 24일 3.959% 이후 처음이다.

10년물 금리는 연 4.418%로 4.7bp 상승하며 역시 7월 24일(4.447%)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6.1bp, 4.0bp 상승해 연 4.167%, 연 3.761%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4.614%로 5.5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3.0bp, 2.5bp 상승해 연 4.657%, 연 4.563%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2만5천925계약, 10년 국채선물을 513계약 각각 순매도하며 금리를 끌어올렸다.

미국과 이란이 연이어 공습과 보복을 주고받으며 중동지역 군사적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 뛰어오른 것이 주된 영향을 미쳤다.

간밤 국제유가는 5% 안팎 상승하며 90달러 선을 넘겼다.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20% 오른 배럴당 90.22달러에 마감했다.

고유가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80bp(1bp=0.01%포인트) 오른 4.799%로 마감해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6.10bp 오른 2.996%로, 1996년 이후 처음으로 3%를 돌파했다.

이외에도 영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1998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고, 독일과 프랑스의 30년물은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신영증권 조용구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재개되면서 유가가 크게 상승했고, 미국을 비롯해 일본 등 글로벌 금리가 함께 오르는 상황"이라며 "대외 불확실성이 단기 내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 않아 금리 또한 상승추세를 당분간 이어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당일(오후ㆍ%) 전일(%) 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 3.475 3.458 +1.7 국고채권(2년) 3.761 3.721 +4.0 국고채권(3년) 3.930 3.878 +5.2 국고채권(5년) 4.167 4.106 +6.1 국고채권(10년) 4.418 4.371 +4.7 국고채권(20년) 4.614 4.559 +5.5 국고채권(30년) 4.657 4.627 +3.0 국고채권(50년) 4.563 4.538 +2.5 통안증권(2년) 3.818 3.778 +4.0 회사채(무보증3년) AA- 4.600 4.549 +5.1 CD 91일물 3.120 3.120 0.0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02 17:04 송고 2026년09월02일 17시04분 송고

청주서 초등학생이 교사 머리채 잡고 폭행…출석 정지 시민단체, 용혜인 직권남용 고발…"부모와 공항 귀빈실 이용" &apos;버닝썬 경찰총장&apos; 윤규근 총경, 정년 1년 남기고 명예퇴직 20㎞ 광란의 도주, 차량 11대 &apos;쾅&apos;…경찰 실탄 4발 쐈다

&apos;마약 판매 계정&apos; 문신 이마에 새기고 온라인방송 20대 징역 2년 김민종, MC몽 고소…"불법 도박 허위 주장해 명예훼손" 배우 지예은·댄서 바타, 12월 12일 결혼…"인생 함께하기로" 지적장애 직장동료 성폭행해 출산케한 60대 前임원 구속 기소

[영상] 뉴욕서 벼락 맞고도 살아난 &apos;운좋은 남성&apos;…주택가 CCTV에 포착

[영상] "러, 이란에 램제트 추진 초음속 순항미사일 개발 극비 지원"

[영상] 불타고 잠겨도 지원 사각지대…사라지는 시골 우체국

李대통령 "트럼프 결단에 한반도 변화 가능성…평화체제로 가야"

[네팔 대홍수] 한국구호대 카트만두 도착…이르면 내일 현장 가세

美, 한반도에 다영역부대 배치 추진…외신 "유럽에서 이전"

항모 빼고 세계 최대 크기…28년 만에 부활한 러 핵추진 순양함

소리 없이 전기로 &apos;부웅&apos;…스웨덴 &apos;고스트포일러&apos; 첫 시험 성공

이미지 확대 국채 금리 상승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2026-09-02 16:48

연합뉴스 원문 보기 ↗

같은 시간대의 다른 기사

유로화 하락…옵션시장, 2017년 이후 가장 긴 헤지 수요 보여BloombergBYD·Leapmotor, 전기차 시장 둔화 속 약체 경쟁사 압박 커지자 선전South China Morning Post중국, WeChat·RedNote·Douyin 넘치는 AI 딥페이크·낚시성 콘텐츠 단속South China Morning Post60대 부부, 연 34만5,000달러 연금·403(b) 100만달러 보유…Roth 전환 너무 늦었나MarketWatch글로벌 채권 매도세 이어지며 미 국채 금리 상승CNBC그리스 증시, 유럽 대표지수 편입으로 부활 마무리BloombergIPO 앞둔 OpenAI·Anthropic, 안전성과 성장의 균형 모색Axios이란, 미국의 최근 공격에 반격하며 ‘가혹한’ 대가 예고France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