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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월러, 9월 금리 동결 시사에…뉴욕증시, 일제히 1% 반등 [월가월부]

매일경제 · 2026-09-03 20:48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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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월러, 9월 금리 동결 시사에…뉴욕증시, 일제히 1% 반등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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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약해지면서 미국 증시가 일제히 1% 이상 반등했다. 지난 잭슨홀 연설에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유가발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맞물리며 채권시장과 주식시장 모두 약세를 보여왔다.

3일(현지시간)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가 1.06% 오른 7747.7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0% 급등한 2만 6584.06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1.18% 오른 5만 3686.11에 마감했다.

금리동결 훈풍에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반등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구글(1.59%), 메타(3.01%) 등 빅테크주들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엔비디아(1.8%), 마이크론(0.22%) 등 반도체주들도 상승했다. 소프트웨어업체 스노우플레이크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16.6% 폭등했다.

이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CNBC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의미 있게 웃돌고 있다”면서도 “마침내 디스인플레이션의 일부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향후 2주 동안 발표될 지표에서도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당장 한 번의 회의에서 0.25%포인트를 인상한다고 해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까지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그는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시작된다면 금리 인상을 고려할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워시 이사 발언 이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인상 확률은 50.4%로 떨어지며 동결과 인상 가능성이 박빙이 됐다. 워시 의장의 매파 발언 이후 68%까지 올랐던 인상 전망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날 국채금리도 장단기물 가리지 않고 하락했다. 10년물 금리는 0.04%포인트 하락한 4.74%, 2년물 금리는 0.06%포인트 내린 4.32%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는 0.03%포인트 떨어진 5.23%를 나타냈다.

다만 이란전쟁 불확실성에 따른 유가발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브렌트유 선물은 0.12% 내린 배럴당 95.52달러를 기록했고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32% 오른 배럴당 91.30달러를 나타냈다. 브렌트유는 모처럼 하락했지만 WTI는 연일 상승세다.

샘 스토발 CFRA 리서치 연구원은 “유가가 완고하게 높게 유지된다면 금리 상승은 여전히 투자자들이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상황과 관련 “너무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협상 가능성에 힘을 싣기도 했지만 JD 밴스 미 부통령은 “이란이 상선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지 않는 한 이란과 대화하지 않을 것”며 신경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알파벳이 구글 1.59% 상승 을 기록하며 금리동결 훈풍에 힘입어 대형 기술주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미국 증시 전반의 금리 경로 변화는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가치평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9월 FOMC 판단과 유가 변수에 따라 추가적인 시장 변동성 리스크가 상존합니다.

금리동결 시사에 힘입어 메타 플랫폼스가 3.01% 상승 했습니다. 금리동결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빅테크 종목군에 포함돼 지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유가발 물가 압력이 다시 거세지면 금리 인상 논의가 재개될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입니다.

연준의 9월 금리 동결 시사에 힘입어 뉴욕증시 반등 속에서 엔비디아가 1.8% 상승 을 기록했습니다. 금리동결 훈풍에 힘입어 대형 기술주 및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주들과 함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인플레이션 지표 흐름과 유가 변동성이 향후 거시경제 환경과 성장주 전반의 방향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론은 금리동결 훈풍에 힘입어 엔비디아와 함께 반도체주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미국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기술주 중심의 반등 국면에 동참했습니다. 다만 유가발 인플레이션 압력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향후 주가 흐름의 변수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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